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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읍·경주 외동읍 ‘농촌 정비’ 2차 공모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07 19:28 게재일 2022-09-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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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과 경주시 외동읍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포항시는 54억 원, 경주시는 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촌공간 정비 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제거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개최해 포항시와 경주시의 사업타당성 및 추진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유해시설을 철거해 정주여건개선 및 경관·생태복원, 다목적체육관, 복합문화센터 등의 생활SOC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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