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촌공간 정비 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제거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개최해 포항시와 경주시의 사업타당성 및 추진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유해시설을 철거해 정주여건개선 및 경관·생태복원, 다목적체육관, 복합문화센터 등의 생활SOC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