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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04 20:15 게재일 2022-09-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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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후 일제 소독기간 운영
경북도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명절 전후(7~8일, 13일)에 일제 소독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밀집사육단지, 소규모농가 등 방역취약 지역 및 주요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과 명절 귀성객 이용이 많은 기차역, 터미널 및 마을 진입로 등에 방역 홍보물을 설치하고 SNS 문자로 농장 방역수칙을 지속 전달한다.

특히, 도내 양돈농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15개국 언어로 제작된 방역수칙 홍보물도 배포해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도, 시·군 및 유관 기관에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24곳을 상시 운영해 축산차량 통제, 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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