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기업체 환경인·공무원 ‘소통의 날’ 가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8-16 20:03 게재일 2022-08-17 2면
스크랩버튼
경북도, 업무 지침 책자 배부
16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경북도와 동부지역 환경기술인들이 소통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6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김창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동부지역 환경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졌다.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허가·신고 등의 민원상담과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통의 날’은 지난 5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소속 기술인들과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번째 시간에는 환경 기술인이 알아야 할 업무에 필요한 지침 등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허가·신고 등의 민원상담, 제도개선 발굴, 애로사항 논의,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체 환경기술인은 “도청이 있는 안동까지 가지 않고 직접 담당자를 만나서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권경하 환경안전과장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소통함으로써 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1월에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와도 소통의 날을 가질 계획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