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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집중… 일상회복 속 피해 최소화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7-14 20:19 게재일 2022-07-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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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책 회의<br/>4차 접종·고위험군 관리 만전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오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확산이 우려되자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지역에서는 BA.5 변이의 급속한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 7월 1주 일평균 확진자는 전주 대비 60% 증가한 552명 발생했으며, 7월 12일 이후 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향후 유행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이날 회의를 열고 4차 백신접종률 제고, 취약시설 방역대책, 위·중증 환자 병상확보 등 재유행에 따른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하고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률 집중관리 등 지역사회와 시민의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키로 했다.


이에 시는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소자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접종률 제고에 힘쓰고 중증면역저하자에게 예방용 항체치료제(이부실드)를 투약해 고위험군 관리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또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중심으로 검사·치료제 처방·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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