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성과는 내실 있는 대출성장을 위해 리스크 관리와 심사지원을 더욱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21년 3월에 8조 원을 달성한 후 약 1년 4개월만에 다시 9조 원을 달성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
박병희 본부장은 “건전여신 9조원 달성의 성과를 이룬 관내 모든 농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농업인과 지역민의 어려움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농협은 농업인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을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이 상품은 총한도 1조 원으로 농협중앙회가 최대 1.5% 이자를 지원하고 1인당 최대 5천만 원, 3년 이내, 영농자금용도로 지역 농·축협에 신청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