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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IT기반 진로직업교육 강화 협약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7-14 20:02 게재일 2022-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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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주)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주)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IT기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주)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을 위해 IT기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협약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맞춘 전문 IT활용 직무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인공지능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 및 정보통신기술 페스티벌 지원 △체험관, 특수교육기관의 IT 체험교육 활성화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KT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사회 적응력 향상을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등 직무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IT활용 직업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학습과 진로가 연계된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미래교육이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소프트웨어 교육이 강조되는 만큼 IT 기반 체험 시스템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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