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영양군민들께 고합니다!!~
먼저 민선 7기 4년의 시간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신뢰,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 시간들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소통하고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달려 온 시간이었다. 그리고 군민들과의 약속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시간이기도 하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영양군수에 다시 한 번 도전해 선거 개표결과 81.5%라는 영양군수 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이며, 경북 전체 최다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렇게 군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준 것은 영양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반드시 실천하라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민선 8기에서는 행정의 폭은 한층 더 넓히고 깊이도 내실있게 다지면서 새로운 목표를 삼고 나아갈 것이다. 민선 7기 4년 동안 쌓아온 토대 위에 행복 영양을 만들기 위한 시책들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을 약속한다.
민선 8기에는 영양발전 프로젝트 5·1·6 비전과 10대 분야 85개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먼저 영양발전 프로젝트 5·1·6 비전은 예산 5천억원, 전국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을 달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0월 전국 89곳의 인구감소지역 발표로 10년간 매년 1조원을 지원하는 인구소멸대응기금이 신설됐다. 이에 우리 영양군은 차별화된 시책과 맞춤형 현안을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 홍고추 출하장려금을 기존 20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가격 수매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으로 전국 고추생산 1위를 달성하겠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엽채류 특구 지정과 단지를 조성하고 간이집하장 설치와 노지 배추 재해보험 대상 추가, 토마토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 산나물 재배포지 지원, 발효식품 공장건립 등 새롭고 다양한 농업정책 육성으로 농가소득 6천만원을 달성해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영양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농업, 교통, 지역경제, 정주여건, 공공기관 유치, 주민복지 등 10대 분야 85개의 공약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계획을 세웠다. 홍고추 생산장려금 인상, 우량농지 보전, 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등 농업분야 지원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남북 9축 고속도로 제3차 도로관리계획 반영,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추진 등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및 공영주차장 건설과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 새뜰마을사업 확대 추진으로 골목상권을 살리며, 군민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더욱 가꿀 수 있도록 하며, 또한 국립 영양자작나무 숲체원과 국유림관리사무소 유치,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승격, 격리전전용 교정시설 유치,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까지 공공기관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
거기에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 군민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태양광발전, LPG 배관망 확충, 영양공공도서관 건립 등 에너지, 의료, 교육분야의 혜택을 더욱 늘려 살기 좋은 도시 영양의 모습으로 탈바꿈 시키도록 하겠다.
민선 7기의 성과들이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기이다.
만약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그 점을 토대로 정책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들은 앞으로 4년의 시간동안 채워 보완하여 군민들에게 행복을 주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85개의 공약들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용기 있게 도전하고 끈기 있게 실천할 것임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