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 경주엑스포 공원·독도서 화랑정신 영토 소중함 배워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 관내 문교초등학교(교장 김문호) 6학년 학생 35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 까지 2박 3일 간, 경주와 울릉, 독도를 탐방하며 나라사랑정신을 체험하는 활동을 벌였다.
문교초등학교는 2020년 독도관을 설치하고 교육과정에 독도주간을 설정하여 학년별 특성에 맞춰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첫날인 15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화랑 정기를 담아 독도를 세계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경주를 방문하여 화랑도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연지기를 품고 독도를 찾아가 세계시민을 향하여 독도의 올바른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선포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여 공연과 미디어 아트 관람 등을 통해 삼국통일의 주축인 화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우리 영토 독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행사가 끝나면 사후지도로 독도명예시민 등록 및 주한 각국 대사관에 편지 쓰기를 통해 전 세계에 올바른 독도 역사 알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독도 홍보 UCC 제작 및 독도 골든벨, 독도 역사 신문 공모전 등을 통해 독도 홍보 작은 외교관의 자질을 갖추는 충분한 교육적 가치가 예상된다.
/정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