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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대, ‘2022년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6-07 17:58 게재일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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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과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영남의대 교수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최근 성료됐다. <사진>

이 행사는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1인 1특허 캠페인’의 성취와 의료기기 개발 기술 특허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는 총 13명의 각과 임상의사와 교수들이 참가해 총 17건의 임상과 기초 분야를 망라한 다채로운 의료특허 관련 아이디어의 발표가 있었다.


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독특한 포맷으로, 발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의료특허 전담 변리사와 공대 교수, 디자인 분야 전담 교원의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특허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언이 이루어진다.


올해는 법무법인 태백의 윤종원 변리사, DGIST의 이성원 재료공학과 교수, 영남의대 노권찬 연구교수의 조언으로 각 아이디어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유도했다.


영남의대 연구지원실장 고영휘 교수는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가면서 열띤 토론과 서로 다른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발표된 아이디어에 즉각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개별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영남의대의 창의적 학풍을 보여준 행사”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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