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4차 산업혁명 주도할 인재 양성<br/>각종 대회서 잇따른 입상… 포스코·현대제철 등 대기업 취업 성과도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지난 1968년 기계공작과로 시작해 약 54년 동앉 영남이공대학교와 역사를 함께한 대표적인 학과다.
미래모빌리티설계 전공과 로봇·스마트제조 전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 계열은 공학교육페스티벌, 전국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대상, 은상 등 높은 성적으로 입상하고, 포스코, 현대제철,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대회인 ‘제15회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대회인 ‘2021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기술 수준이 최고로 높은 포뮬러카 부문에 출전해 CFRP(카본복합소재)를 활용한 포뮬러카 제작으로 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국제대학생 항공모빌리티설계경진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참가해 선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놀라운 성과의 바탕에는 독일지멘스 SMSCP 인증교육 등 세계적 우수기업과 연계한 교육센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기에 체계적인 기업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한몫했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LINC+)사업 주관학과로서 우량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채용과 연계해 우수 인재를 양성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장운근 계열장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디지털 3D CAD를 활용한 육상 및 항공 모빌리티부품설계, 제품설계, 미래형 초정밀 가공 및 로봇기반의 스마트 제조 공정을 선도할 미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융합 전공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맞춤형 기계공학분야 전공을 통해 첨단화 및 융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