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서 문재인 전 대통령 현수막 훼손 40대 입건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5-16 20:26 게재일 2022-05-17 6면
스크랩버튼
최근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길거리에 설치된 문 전 대통령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 수성시장 네거리 일대에 걸린 문 전 대통령 현수막 얼굴 부분을 붉은색 액체로 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현수막은 문 전 대통령 퇴임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