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동해안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 어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13일부터 2월 6일까지 지역 내 국가어항 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죽변항(울진군), 읍천항(경주시), 저동항(울릉군) 등 주요 국가어항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어항 시설물의 균열·파손 여부 등 외관 상태를 비롯해 어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합동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안전시설물 파손이나 위해 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임시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정밀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어항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없는 안전한 국가어항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