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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한국마이크로소프트서 SW·AI 융합 학생동아리 앱 최종 발표회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1-12 16:21 게재일 2026-01-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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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아이디어가 앱으로’⋯Power Apps 활용해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 키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대구 학생들이 SW-AI융합 학생 동아리 개발 앱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코딩 없이 앱 개발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앱스(Power Apps)’를 활용한 ‘Power Apps for Life SW·AI 융합 학생동아리 개발 앱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약 9개월간 운영된 SW·AI 융합 학생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직접 기획·개발한 앱의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했다.

‘Power Apps for Life’ 학생동아리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맞춤형 앱을 개발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9개 팀(초 4팀, 중 4팀, 고 11팀)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출범식 이후 △Power Apps 기초 교육 △실생활 문제 탐색과 아이디어 구체화 △앱 기획 및 프로토타입 설계 △1·2차 사용자 피드백 반영과 기능 개선 △현장 적용 결과를 통한 보완 과정을 거쳐 각 팀별 앱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19개 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개발한 앱을 시연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현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대구경동초 ‘앱티튜드(App-titude)’ 동아리가 개발한 ‘가가라(Gagara)’ 앱은 학교 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실물 문제에 착안해 분실 시점과 장소, 물품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공유할 수 있는 ‘분실물 보관소’를 구현해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기술로 해결하는 동아리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앱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며 “결과보다 과정이 의미 있는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의 미래 IT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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