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교육청, 수학중점학교 10곳 선정·운영키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5-02 20:10 게재일 2022-05-03 12면
스크랩버튼
학교당 운영비 500만원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및 학교급별‘인공지능 기반 수학중점학교’ 10곳을 선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기반 수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교당 운영비 500만원 모두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수학중점학교는 초등의 경우 팔공초, 사수초, 도원초, 왕선초 등 4곳이 선정됐다. 중등은 오성중·사수중·대진중· 경서중 등 4곳, 고등은 대곡고와 덕원고 등 2곳이다.

대구 지역 모든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28곳은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의 실천을 위해 수학점핑학교를 운영 중이다.

수학점핑학교는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습수준 진단, 학습이력 관리, 맞춤형 문제 추천, 1-1 피드백 등 학생 맞춤형 수학학습을 지원하는 학교로 올해 386곳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학점핑학교 운영의 활성화를 돕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지역과 학교급을 고려해 모두 10곳을 수학중점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수학중점학교는 △수학학습방법 연구를 위한 교사협의회 운영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치유하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학학습 분석 연구 △연수 및 컨설팅 시행으로 연구 및 확대 운영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