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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201명 선발…전년보다 80명 증가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03 14:44 게재일 2026-03-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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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130명 등 3회 시험 실시
장애인 16명 선발로 법정 비율 크게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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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총 20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80명 늘어난 규모로, 교육행정 인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 폭을 한층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3일 누리집에 ‘202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197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30명을 비롯해 교육행정(장애인) 16명, 교육행정(저소득층) 4명, 전산 4명, 공업(기계) 1명, 공업(전기) 4명, 보건 6명, 시설(건축) 5명, 간호 1명, 기록연구 1명, 시설관리(일반) 20명, 시설관리(보훈청) 5명 등이다.

제2회 임용시험은 상업계고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 3명을 선발하며, 제3회 임용시험은 기술계고 구분모집으로 시설(건축) 1명을 뽑는다. 제2회와 제3회 시험은 관련 규정에 따른 자격을 갖추고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일정은 제1회 6월 20일, 제2회 8월 29일, 제3회 10월 31일이다. 원서접수는 각각 제1회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3회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올해 채용에서는 장애인 16명을 선발해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인 3.8%를 크게 웃도는 8% 수준을 반영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도 이어가 지역 인재의 공직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 청년 인재들이 전공 역량을 공직 현장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돕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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