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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몰린 예천군의원 선거구 경쟁 과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2-05-01 20:01 게재일 2022-05-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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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원 후보 공천을 놓고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접전 선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천군은 기초의원 선거구가 ‘가’ 선거구(예천읍) 2명, ‘나’ 선거구(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보문면, 유천면) 2명, ‘다’ 선거구(호명면) 2명, ‘라’ 선거구(용궁면,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 2명 등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나’ 선거구의 경우 6개 면으로 결정돼 이번 지방선거부터 예비 후보자들이 광범위한 지역의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한다.


예천군의원 ‘가’ 선거구에는 김상한(전 건강보험 퇴직), 신향순(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예천군의원), 임휘삼(한국미술협회 예천군지회장) 등 3명, ‘나’ 선거구에는 강영구(현 예천군의회 부의장), 김홍년(전 농업경영인회장), 도국환(전 예천군의회 부의장), 안두용(한빛 안전공사 대표) 등 4명, ‘다’ 선거구에는 강경탁(호명제2 자율방범대장), 김영선(귀농인), 신유성(호명면 산합14 이장), 이영기(전 예천포럼 대표), 정창우(현 군의원), 최병욱(전 군의회 부의장) 등 6명, ‘라’ 선거구에는 권오형(보건복지사이버 운영교수), 박재길(전 경북 자율방범연합회 부회장), 배명필(경북도당 자문위원) 등 3명이 각각 신청했다.


A 군의원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 등으로 지역구가 바뀌면서 일부 선거구에 예비후보들이 몰려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선거가 임박한 만큼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후유증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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