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전국 9개 농촌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과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은 경영체의 제품을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 품평회를 통해 엄선해 안테나숍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90개 업체의 825개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고, 도내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매장은 △롯데백화점(서울 영등포점, 경기 구리점) △대구 대백프라자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경산·구미·월배·포항점) △슬로 은계점(경기 시흥) 등 총 9곳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가 준비되며, △1+1·2+1·3+1 증정 행사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구매금액의 10% 상당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설맞이 특판행사가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테나숍은 지난해 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운영 첫해인 2016년(13억 원)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특히, 단순 판매를 넘어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분석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