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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4시간 33분만에 진화… “24시간 뒷불감시”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2-02-22 20:46 게재일 2022-0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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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37분쯤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 33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10분쯤 꺼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8대(산림청 16대, 경북소방 2대)와 산불 진화 대원 15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특히 남은 불씨로 인해 산불이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열화상 드론으로 24시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산불은 산불 발생 초기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해 오후 4시 45분쯤 ‘산불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30㏊, 평균 풍속 3∼7㎧ 일 때 발령한다. 동원 규모는 관할 기관 인력과 장비, 헬기 전부와 인접 기관 인력·장비 50%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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