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최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포스트 인터넷시대에 대비한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메타버스 서비스 활용 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외 메타버스 기술동향 및 교육·관광분야 중심의 메타버스 적용서비스 사례를 연구·논의했고, 오는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달서구만의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해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해 국비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용역 주요내용은 △국내·외 메타버스 현황과 달서구 메타버스 활용 가능자원 현황 분석 △달서구 메타버스 ‘미래교육·관광 분야’ 서비스 기술 수요조사 및 달서구 적용방향 도출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메타버스는 포스트 인터넷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술진화의 개념을 넘어 사회경제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구민에게 새로운 시대 가치를 담은 혁신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