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20곳 선정

교내 1천18곳 실적 종합평가

경북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한 교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20곳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종합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경북대 식물분자육종학실험실에 대한 특별상 시상도 있었다.

경북대 연구실안전관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을 위해 교내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 1천18곳에 대해 안전교육 등 지난해 자율적 안전관리 실적을 종합평가해 20곳을 우수연구실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연구실은 상패와 상금이 지급되며,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우선순위로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김병수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은 “연구 경쟁력은 대학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대학 구성원이 안전하게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