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교육청, 공사대금 신속집행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1-20 20:15 게재일 2022-01-21 5면
스크랩버튼

대구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신속 집행 및 공사현장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공사대금 등 45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시설공사 예산을 조기교부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힘쓰기로 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는 등 설 명절 민생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4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공사대금이 설 명절 전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조기에 교육청 예산을 교부하고, 공사업체에는 협조공문을 발송해 기성금·선금·노무비 청구제도를 적극 안내하는 등 필요 자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현장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공사현장은 대금의 집행과 이행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적정 여부 등을 특별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 임금 지급 지연이나 미지급 등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