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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4년간 부사관 600명 양성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1-10 20:32 게재일 2022-0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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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사계열 육·해·공군 성과<br/>부사관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학생들이 전투기량 경진대회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최근 4년 동안 육군, 공군, 해군 등 부사관 600여 명을 배출했다.

이는 육군, 공군, 해군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힘을 쏟아온 결과다. 이로써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 계열은 육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협약, 해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본부와 부사관학군단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부사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뿐만 아니라 전투시뮬레이션사격장, 전투훈련장 및 항공정비 실습장을 구축했고, 대학 인근에 있는 대구시 동구 봉무공원 내 단산지에 수상인명구조 실습장을 만들어 최적화된 교육과 실습,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수상인명구조 자격증과정, 심폐소생술 BLS과정, 전투체력경진대회, 전자통신경진대회, 항공정비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을 운영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낼 명품 부사관,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매년 취업률 90%를 웃도는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 지난 2018년 2월 졸업자 90.1%, 2019년 91.6%, 2020년 92.9% 등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공군하사로 임관한 이도균 하사(22)는 “공군 준위인 아버지를 보면서 공군부사관 꿈을 키웠고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기도 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석재 국방군사계열부장은 “항공정비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등으로 특성화된 우리 계열은 강의뿐만 아니라 군 현장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국가에 충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부사관 임관 실적을 낼 수 있는 국방군사계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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