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향토기업인 중소 레미콘 공장을 하는 ㈜우정산업(대표이사 한익현)이 울릉군 발전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한익현 우정산업대표는 5일 김병수 울릉군수를 방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에 장학금 2천만 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500만 원 등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정산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해 1천500만 원에다가 500만 원을 더 보탰다.
울릉군에서 레미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인 우정산업은 기업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탁 올해까지 9천500만 원을 넘겼다.
한 대표는“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공부하는 울릉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울릉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더 많은 장학금을 올해에도 선뜻 기탁해 주신 ㈜우정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정산업은 한익현 대표는 코로나19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울릉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사랑 온도를 높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