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과<br/>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br/>다자간 네트워크 구축 뜻 모아
이번 협약은 지역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체제를 확립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경북지역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업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체계 구축 △상호 협력사업에 필요한 시설 등의 인프라 공유 등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1년도(20년 실적)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초 광역형 우수센터에 선정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경북도립대학교의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현장 경험이 축적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 협약기관 간 다자간 네트워크 구축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