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6명·차석 6명 배출
대구대학교가 2026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및 사립학교 교원 임용시험에서 총 27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양성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국·공립 교사 257명과 사립학교 교원 21명 등 총 27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선발 인원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비 교원들의 노력과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별 선발에서 수석 합격자 6명, 차석 합격자 6명을 배출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공 심화 교육과 임용시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63명, 경남 47명, 경기 44명, 대구 25명, 부산 20명 등 전국 각지에서 합격자가 고르게 나왔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성과로, 전국 단위 교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공별로는 특수교육(유아특수·초등특수·특수교육) 계열이 92명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일반사회교육과 22명, 국어교육과 21명, 물리교육과 21명 등 주요 사범계열 학과에서도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
차정호 사범대학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임용시험 대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우수한 교원을 배출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교원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 사범대학은 14개 학과(전공)를 운영하고 있으며, 27개 학과(전공)에서 교직과정 및 교육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6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교원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