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은 최근 대전 선샤인호텔 루비홀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임원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투표 결과 김성호 후보가 총 투표수 121표 중 81표(무효 1표, 득표율 66.9%)를 얻어 39표를 얻은 조영주 후보(수석 부회장)를 42표 차이로 크게 앞질렀다.
신임 임원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성호 회장은 “어업현장의 수많은 규제와 규약, 불필요한 단속,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신설해야 할 법안 발의 등 모든 것들이 우리 수산어업인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한수연이 이 같은 상황을 주도적이고 선도적으로 개선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 한수연을 지키고 한수연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