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역사상 최초 해병대 주관
국방부는 오는 10월 1일 해병대 제1사단 주관으로 포항에서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은 지난 1959년 해병대 제1사단이 주둔한 이래로 용맹한 해병을 양성해온 곳으로, 교육훈련단과 군수지원단이 함께 자리를 잡고 있는 명실상부한 해병대의 요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이다. 이는 국군의 이념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첨단 과학화와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통해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군의 의지를 나타낸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