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8월 6일까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론장 ‘나비효과’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 공론장 ‘나비효과’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의 ‘2021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제 발견과 해결을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 주도성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에 앞서 공론장 워킹그룹이 사전 선발돼 지난 13일과 20일, 27일 현장에서 촉진자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퍼실리테이팅 전문교육을 메시지 팩토리협동조합에게 받았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서금희 소장은 “이번 시민 공론장 나비효과는 기존의 수요처 중심의 자원봉사를 벗어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민주도 방식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해결하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사업이다”며“코로나19로 인해 공론장에 많은 시민을 모시기 어렵지만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민 공론장 ‘나비효과’는 8월 10일과 17일, 24일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2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