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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삭제하라.…독도사랑국민연대 일본대사관 등 1인 시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22 14:50 게재일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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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국민연대(회장 박신철)가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와 관련 삭제를 요구하며 일본 대사관을 비롯해 서울에서 이틀째 1인 시위에 나섰다.

박신철 회장은 22일 국회 앞에서 ‘도쿄올림픽지도에 대한민국 고유한 영토 독도를 삭제하라’라는 글과 함께 견본 한반도기에 독도에 태극기를 표시한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피켓 1인 시위에는 강대신 대구동구, 홍석준 대구달서구 홍석준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에 앞서 21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과 광화문 이순신장군 앞에서도 1인 시위를 펼쳤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국의 항의를 무 비판적으로 수용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구내용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 한반도기에서 독도표기를 수정했다.

그러나 이번 일본에서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대한 IOC의 대응을 보면 일본국의 푸들로 전락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위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중립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던 호기는 어디로 가고 일본국의 독도에 대한 망동 적 발언에 굽실거려 가면서 일본국의 비위를 맞춰 나가는 IOC의 모습은 집안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보다 낮은 차원의 대응을 보여준다. 고 주장했다.

IOC는 지금이라도 올바른 정신으로 국제사회에 동참,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패륜적 일본국의 망동에 동참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교묘히 정치적 수사로 잘못을 감추지 말고, 역사를 직시. 공정한 스포츠맨 정신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

울릉군독도는 야비한 정치적 산물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고유한 대한민국 영토이다고 주장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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