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3분 51초께 울릉군 울릉도 남서쪽 76㎞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97도, 동경 130.34도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26㎞로 조사됐다. 지진의 세기는 최대 1로 나타났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