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대구FC 선수단 숙소에서 후배 B씨에게 머리를 바닥에 박는 기합을 주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후배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후배 C씨에게 기합을 주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일부 혐의점은 시인했으나 나머지 부분은 부인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