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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포항 동해상 운항 여객선 주변 포탄 사건 철저 조사하라!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02 15:45 게재일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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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일 지난 1일 오후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가던 여객선 우리누리1호 주변에 갑자기 포탄이 떨어져 자칫하면 끔찍한 대형 참사 상황이 벌어질 뻔했던 충격적 사건에 깊이 우려했다.

사건 당시 포탄은 처음에 우리누리1호 약 100m 앞에 한 발 떨어진 뒤, 배 우측에 다시 한 발이,이어 배 주변으로 두 발이 추가로 떨어졌고 이 배 바로 뒤에는 썬라이즈호가 운항 중이었다.

이에 활빈단은 현대중공업이 만든 신형 호위함에서 해군에 인도를 앞두고 시험 운전 중 오발사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해군, 해경에 포탄을 쏜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여객선사 측은 해군, 해경으로부터 훈련 통보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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