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BC·인터파크·대구시와 컨소시엄 꾸려 온라인 판로 지원 4년여 간 중기부 62억 지원받아
이번 선정에 따라 경북대 컨소시엄은 4년6개월 동안 62억원을 지원받으며, 성과에 따라 사업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제작 및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장비, 시설 구축과 전문인력,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대 컨소시엄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해 대구 MBC, 인터파크, 대구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대구를 영남권 디지털커머스 지역거점으로 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디지털커머스 진입을 유도하고 관련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경북대 정정주 교수는 “영남권 전자상거래 가속화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거래 유통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유통플랫폼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