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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관광천국, 경북관광지선정…육지·바다·야간 모두 대표 관광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4-01 15:30 게재일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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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 상품 중 ‘울릉 바다 속 이야기’ 와 야간 관광 상품으로 ‘천국夜行(야행)’관광이 경상북도 시‧군 대표 관광 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울릉도는 3년 연속 경북대표관광상품에 선정됐다.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주최한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11개 선정) 및 야간 관광상품(10개 선정)공모에 23개 시‧군 중 울릉군이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을 직접 다이버 감상하고 힐링·체험 할 수 있는 “울릉 바다 속 이야기”가 선정돼 울릉도는 3년 연속 경북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시행된 야간 관광상품 공모에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활용한 야간 음악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야간 볼거리가 전무하다시피 한 울릉도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천국夜行(야행)”관광 상품을 기획·신청, 선정됐다.

울릉천국 아트센터는 7080가수 그건 너의 이장희씨가 살면서 공연도 하는 곳으로 이씨가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울릉읍~울릉천국 아트센터 사이에는관음도 연륙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울릉군은 경북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으로 지난 2019년 울릉도의 각 명소를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상품을 받아가는“울릉도 스탬프투어”, 2020년 울릉도 옛 주민이 다닌 길을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울릉 힐링로드”가 선정됐다.

울릉군은 이 밖에도 커플여행객 차량대여비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에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를 출시, 저렴하게 관광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운영 중이고 기타 다양한 관광 상품의 출시를 계획하는 등 침체한 관광객 여행객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상품이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할 발판이 될 것이다”며“앞으로 개별여행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그에 맞는 상품을 구성·출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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