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동해 유일한 도서지방으로 새내기공무원들의 근무가 쉽지는 않지만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소통과 연수를 통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학교 및 교육청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및 직무연수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에 역량 있는 선배공무원(멘토 5명)과 공직 사회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멘티 7명)이 1대1 혹은 1대2로 결연을 하였던 사람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노하우와 다양한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3차례 정기연수뿐만 아니라 팀별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교류를 통해 도서 낙도에서 잘 적응하면서 울릉교육발전을 위해 매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교육장은 “울릉도는 지역특성상 환경적 제약이 많아 멘토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하다”며“선배공무원들은 낯선 타지에서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바란다”고말했다.
이와 함께 “새내기공무원들은 선배들의 지혜와 업무지식을 전수받아 근무환경에 신속히 적응, 행복한 직장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