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 학교의 교내 폭력 등 안전을 위한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려 2021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학교폭력 예방 및 울릉지역 특색에 맞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24일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심의위원 역량강화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정기회는 2021학년도 새롭게 선임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심의위원회를 개최, 울릉도 지역에 발생하는 학교 폭력 현상의 특징과 효과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학부모, 교원, 외부전문가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역량 강화 연수회에는 개정된 운영규정, 심의위원회 운영 관련 사례 및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를 한 번 더 안내,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청정 울릉도에서만큼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도록 모두가 힘을 기울이기 바란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