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40대 응급환자 긴급후송…경북 소방헬기 포항성모병원으로

24일 오후 1시4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북소방헬기가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자료사진

경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24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40대 복막염 응급환자를 포항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환자 A씨(남·49·울릉읍 저동)가 의료원을 찾았지만, 복막염으로 의심 육지 대형병원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환자를 신속하게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하고자 경북소방본부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헬기 지원을 요청받은 경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후 1시 40분께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했다.

환자를 실은 소방헬기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 포항에 도착 기다리고 있는 구급차를 통해 포항성모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