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울릉 署, 범죄신고 요령 및 도움 요청

울릉도에 대형건설 현장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증가하자 울릉경찰서(서장 김우태)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울릉경찰서는 22일 울릉군 북면 울릉도섬일주도로 2 건설사인 대림건설 현장사무실을 방문 외국인 노동자 31명(태국 9, 스리랑카 7, 미얀마 15)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외국인 중 울릉도에서 근로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은 불법 체류,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들이 쉽게 범하거나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범죄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또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 수칙, 코로나19 자진검사 독려 등 코로나19 예방방안을 강의했다. 범죄예방교실은 정한수 울릉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외 2명이 진행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