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업체와 운전기사에게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준다.
군은 2월 18일 기준으로 울릉에 있는 전세버스 업체에 1대당 50만원, 운전기사 1명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전세버스 업계는 관광객과 각종 행사 감소로 매출이 줄어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빠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 관련 피해 장기화로 최악 경영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전세버스 업체와 업계 종사자에게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