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울릉도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자 울릉도어린이들이 1회 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18일 1회 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행사를 했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인 생활 속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조명래 환경부 전(前) 장관이 지난 1월4일 첫 주자로 시작된 릴레이 실천 운동이다.
울릉초등학교는 저동초등학교의 추천으로 동참하게 됐다. ‘아름다운 지구, 소중한 울릉도 우리가 지켜냅시다.’‘플라스틱 컵 됐GO! 텀블러에 담GO! 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을 다짐했다.
김 교장은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품,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노력이 울릉도를 살리고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학생들의 실천 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