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이 지역 K-뉴딜·신성장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FTA, AEO활용지원, 신속통관, 세정지원, 환급, 규제개선 등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을 제공은 물론 지자체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은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주)티에이치엔을 찾아 미래형 자동차 부품 분야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서 세관장은 지난해 시행한 코로나19 세정지원, 신속통관 조치 등 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수출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주)티에이치엔이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 신청을 환영하고 신속하게 공인이 취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