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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3-16 15:03 게재일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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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16일 오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영주의 미래자산인 국가등록문화재 제720호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화재청 계획 승인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영주만의 특성을 찾고 이를 반영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근대마을조사, 근대건축자산조사 등의 학술조사를 병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학술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와 이를 바탕으로 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시의회와 관련부서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의견 및 제안사항을 종합정비계획에 반영하고 계획 승인 기관인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철도교통 발달이 중심이된 영주시의 발전과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핵심공간이다”며“일본풍 근대건축물을 보존·활용하는 타 도시와 달리 한국적 풍토가 담긴 한옥 건물이 다수 분포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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