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기관·경북도 최우수 특별교부세 등 2억4천만원 받아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촉발 경제위기로 둔화된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예산 편성단계부터 사업 집행 가능성을 고려, 집중적인 집행 상황 관리를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로 보인다. 또 긴급입찰제도 활용과 공기단축을 통한 준공금 신속 지급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연계성이 높고 지역내총생산(GRDP)에 영향이 큰 소비·투자 부문에서 2019년도 하반기 목표율 대비 집행률 102% 보다 19%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얻은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이번 평가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 올해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재정집행의 속도를 높혀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