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최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지역 내 30여개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 2020년 운영현황과 2021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주요 내용은 회원사 간 상호 협력과 온라인 수출 홍보방식의 다양화·차별화,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방안, 해외전시회 지원 등이다.
권헌준 회장은 “지역에서 연구개발·제조 생산되는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매출신장 및 해외 수출을 확대해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영주시 경제를 지탱해준 관내 수출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기업지원시책과 수출지원제도를 통해 영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해외시장 개척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온·오프라인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전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