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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등 동해 해상치안 훈련…동해해경, 팀워크 통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2-18 14:50 게재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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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및 동해 중부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경이 팀워크 강화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강화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다음 달 5일까지 ’21년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현장부서 대응 역량 강화로 직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 중부는 물론 울릉도 및 독도 해상치안은 물론 강릉 ·묵호~울릉도 간 여객선을 비롯해 울릉도 유·도선까지 담당하는 동해해경은 울릉도·독도 해상치안의 파수꾼이다.

동해해경은 이번 훈련에 경비함정 13척, 울릉파출소 등 5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에 대해 인명구조훈련 등 9개 종목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지휘관 지휘능력을 높이고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이른 시일 안에 팀워크를 향상시켜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과 훈련을 전담하는 교육훈련부서 신설로 양질의 교육과 훈련이 기대되는 한편, 기존 훈련방식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울릉파출소 등에 배치된 연안구조정의 출동을 통해 갯바위 낚시꾼 위급상황 신속한 대처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릉도 등 도서지방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의 단정 신속파견 숙지 등 신임 경찰관들의 역량강화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것이다.

정태경 서장은 “팀워크 강화훈련을 통해 지휘관 이하 모든 승조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현장 상황에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고, 해양 영토와 주권을 완벽하게 수호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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