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농협 관련단체 따뜻한 사랑 실천…홀로 사는 노인 60가구에 떡국 떡 전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2-03 14:45 게재일 2021-02-03
스크랩버튼

울릉도 내 농협관련단체들이 함께 눈 내리는 추운 겨울과 설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울릉도 농촌 일손을 서로돕는 (사)농가주부모임울릉군연합회(회장 김순옥)가 주관하고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 NH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지부장 전병택)의 후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3일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도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원, 울릉농협,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직원들이 살을 여미는 추운 날씨에도 마다치 않고 온정 넘치는 사랑의 떡국 떡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는 떡국 떡 1kg과 떡국에 넣을 감자 전, 맛있는 김을 넣은 꾸러미 60여 개를 만들어 울릉군 내 홀로 사는 노인 60가구에 전달됐다.

정종학조합장은 “추운 겨울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 해주신 분들께 감사린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택 울릉군지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