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에게 전직 대통령 사면의 국민통합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통합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6.1%(‘전혀 기여하지 못할 것’ 35.2%, ‘별로 기여하지 못할 것’ 20.9%)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35.2%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광주·전라 지역에선 국민통합 기여에 대한 부정평가 우세했고 TK, PK 지역에선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