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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우정산업 2천만 원 울릉군에 전달…교육발전 장학금, 이웃돕기성금 등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1-05 17:43 게재일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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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향토기업인 우정산업(대표이사 한익현)이 울릉군 발전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한익현 (주)우정산업대표는 5일 김병수 울릉군수를 방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에 장학금 1천500만 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등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울릉군에서 레미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인 우정산업은 기업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탁 올해까지 7천500만 원을 넘겼다.

한익현 대표는“울릉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울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군수는“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매년 울릉군 교육발전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우정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정산업이 기탁한 2021년 희망 나눔 성금 5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울릉군 저소득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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