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2천억 원 지난해 대비 2.4% 감소
울릉군의회는 최근 울릉군이 요구한 2021년도 예산을 승인했다. 내년도 울릉군 총예산은 일반회계 1천97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28억 원으로 3.7% 증가했다.
김병수 군수는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0억 원 감소한 것은 올해 LPG 배관망 사업이 마무리 돼 내년에 관련 사업 국비가 내려오지 않기 때문”이라며 “추경을 통해 많은 국비를 확보해, 살기 좋은 울릉도 건설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