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울릉군 독도활동가 및 단체를 선정, 업적을 높이 평가 시상하는 제7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19일 독도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사)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울릉군이 후원하는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확산에 따라 공개 행사 없이 수상자와 임원진들만 참석, 약식행사로 진행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강석주세무사, 홍보대상 김경민 세기물산 대표, 독도평화상 추영준 9사단 원사, 교육상 이병락문화중학교교장. 수호상 동국대학교 길종구교수, 봉사상 이경희 도시재생협의체 대표, 문화상 진성영갤리그라피·김재선 사진작가가 받았다.
울릉군수표창에 (주) 유디치과 협회, 이준이 양(한국기독글로벌학교)이, 김재하 독도사랑회 사무총장이 공로상을 수상 했다.
또 독도수호 특별공헌상에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 최은채사무국장, 사회공헌 특별상에 (사)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김기복 이사장이 청소년 부분에는 무원중학교 임하니 양과 한국기독글로벌학교 이준이양이 받았다.
기대와 희망이 부풀었던 2020년은 독도의 날 1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한 해이었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으로 울릉군 독도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울릉군 독도활동가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오늘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 코로나19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시상식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수상자 안전위주의 시상식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7회째로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제정 시행하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독도수호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하는 기업과 개인 등 울릉군 독도활동가들에게 격려와 자긍심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제정 했다”며“울릉군 독도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는 “독도수호는 국가사무로 정부를 대신해 활동을 하는데도 독도 단체들에 대해 정부의 관심이 없는 듯 해 아쉽다”며“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는 2004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추진해 성공하고 전국최초 개인사비로 상설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개관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독도홍보관 1670-1025)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